재미있는 게시판이 생겨서 저도 동참해 봅니다.
저는 평소 경차를 운행하는 레이 오너 입니다.
작아서 좋은 점도 있지만 워낙 차안에 이것저것 많이 가지고 다니는 저로서는 늘 차가 비좁습니다.ㅠㅠ
자질구레한 것들 캠핑용품을 싣고 다니자면 항상 공간은 늘 부족하죠.
그래서 택티컬 차량시트 몰리 판넬을 판매하시기에 구매해 보았습니다.
평소엔 이렇게 조수석 시트 후면 목부분에 걸쳐서 잘 활용하고 있었는데요.
이 용도 만으로도 공간이 넓어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구요.
몰리와 포켓이 다양하고 수납감이 깊어서 잘 사용하고 있었지요.
평소에 차안에 돌아다니는 잡다구리한 녀석들을 넣어두기에도 제격이더라구요.
차량에 관한 자잘한 수리는 되도록이면 제가 하려고 하는데요.
차량용 몰리판넬을 빼서 목에 걸쳐놓고 하면 작업용 앞치마로도 사용하는데 손색이 없더라구요.
재질이 워낙 질기고 두꺼워서 무거운 전동드릴을 넣어도 축 처짐 없이 편하더라구요.
더군다나 목부분과 허리 부분에는 조절끈도 있어서 체형에 맞게 줄일수도 늘릴 수도 있어요.
작업용 앞치마로 쓰기에 좋은점은 길이가 길지않아서 허리쯤에서 딱 끊겨서 치렁치렁 하지 않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수납공간도 넉넉해서 더 많이 수납도 가능하답니다.
이번에 레이 식빵등을 작업하며 역시나 차량시트 몰리판넬을 작업용 앞치마로 썼는데요.
연장을 바닥에 두거나 다른데 놓지않고 필요한 공구들을 앞치마에 끼워놨다가 뺐다 꼈다 쓸 수 있으니 정말 편했습니다.
가끔 공구를 다른데 두고 어디갔지? 라고 하면서 찾곤 했었거든요.
나중에 캠핑갈때 바베큐용 앞치마로도 쓰려고 합니다.ㅎㅎ
앞주머니에 맥주 넣어놓고 마시다가 꽂아놓고 고기구워도 정말 편할 것 같아서요.
작업용 앞치마로 쓰기에 정말 안성맞춤입니다. 이런저런 활용도가 많아서 잘 산것 같아요! 굿입니다!
댓글 1
사진을 보니 제품이 조금 더 길었으면 좋았겠다 싶지만 원래 그 용도가 아니니.... 그래도 충분히 보호도 하고 도구 수납이 편해 나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