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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

프로퍼의 실수
  • gold 쌍문동불막창
  • 2024.05.17
  • 조회수 892
  • 댓글 0
작성자 후기 >



프로퍼가 만들었지만 프로퍼 제품이 아닌 것 같은 팬츠 입니다.

한때 날라다녔던 프로퍼, 솔직히 이제 뒷방 노인네 같은 브랜드라 생각했는데

앞서 있던 리뷰를 보고 구매했는데 정말 상상도 못했던 퀄리티였습니다! 

ㄴ(°0°)ㄱ



일단 스타트부터 버튼식으로 시작합니다.

흰색 스티치가 포인트로 들어가 있는것도 너무 좋고

바지 디테일 하나하나 신경쓴 것이 느껴집니다.

대체...왜...? 제품 디자이너가 바뀐걸까요...?

군납 + 민수 슈터 느낌이 가득했던 제품이 아니라

패션 브랜드 제품 같은 디테일들이 보입니다!



최대한 질감을 보이게 촬영했는데

허리 안감 밴딩 부분이 스웨이드와 같은 소재로 되어있어

착용시 편안함과 약간 고정이 되는 듯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체 왜....? 왜 이렇게까지 하는건데...



개인적으로는 브랜드 로고가 여기저기 들어가는걸 안좋아하는데

들어간걸 뭐라 할 수는 없고... 그래도 블랙 색상에 고무 재질로 되어 있어

이것 또한 신경써서 디자인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흰색 스티치부터 시작되어 황동 재질 느낌의 포인트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바지 디자인에 신경을 쓴 것 같네요

봉재 부분들을 보면 단순히 라인을 따라 박음질한게 아니라

디자인적인 요소를 많이 넣은 느낌입니다.



오른쪽 허벅지 부분에 있는 나이프 포켓(?) 입니다.

나이프는 일상에서 휴대하기 어려우니 펜이나

클립이 있는 이것저것 간편하게 휴대하기 좋을 듯 하네요



본래 목적은 요런 식으로 나이프 클립 등을 이용해 휴대가 가능합니다.



요 부분은 오랜 기간 착용 시 마모가 쉽게 되는 부분인데

거싯 처리가 되어 있어 움직임도 편하고 바지 착용감도 잡았습니다.



바지 밑단 부분가지 스티치 포인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계속해서 언급하지만 민수용 택티컬 팬츠가 아니라

트랜디한 스트릿 브랜드 제품 같은 느낌이 더 강합니다.



지퍼는 뭐 국민 지퍼 YKK 제품이 사용되어 걸림이나 버벅임 없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총평하자면 제품에 디자인적이 부분을 정말정말 많이 신경 쓴 느낌이며,

프로퍼가 아니라 디키즈 고급형? 제품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디키즈 치노 팬츠 라인의 고급 버전이 있다면 정말 딱 이런 느낌일 것 같았고

제목에 써둔 것 처럼 기존 프로퍼 제품 같은 느낌이 없어서

정말 프로퍼의 실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리뷰를 쓰면서 보니 벌써 품절과 재고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확실히 눈썰미 있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합니다 ㅋㅋㅋ

늦기 전에 구매해서 다행이고 넷피엑스 적립금을 활용해 구매하여

더더ㅓ더욱 만족감이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사실 한달에 리뷰를 한번정도, 정말 마음에 들어야 작성하는데

스판 끼도 섞여서 정말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팬츠 같습니다.

다만 조금 두깨감이 있어 구매한 지금은 데일리로 착용은 어렵고

내년 가을/겨울 시즌 잘 입고 다닐 것 같습니다 ㅎㅎㅎ

여러분 사세요... 본인 사이즈 있으면 사세요 당장...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