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멀티캠이 살짝 부담스러워 멀티캠 애리드를 샀습니다.

쓰면서 살살 물이 빠지면 더 이쁘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요

부니햇도 하나 샀는데 이건 메쉬망으로 되어 있어 한여름에 쓰기에 

좋을 것 같아 샀습니다. 운동이나 이런거 할때 쓰기에 딱 좋아 보입니다

역시나 써보니 머리에 바람이 숭숭

아주 잘 산것 같습니다.

전면에 패치 붙일수 있고, 정수리에도 붙일 수 있는데

뭐 붙일 일은 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디자인 요소로 보이는데 이뻐 보입니다.

선글라스나 안경을 밀착 시킬수 있는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그런 선글라스가 없어서 해볼 수는 없었습니다.

다른 리뷰 읽어보니 괜찮다는 반응이 다수 있었네요

전면에 자수된 노치도 보기 좋습니다. 없었으면 심심할뻔 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거 한꺼번에 놓고 찍어봤습니다.

많이도 질렀습니다. 장갑이 작업할때 마다 어디 벗어놔서

못찾고 있어 이번에 하나 더 질렀습니다. 패스핏

이쁜데 가격까지 이쁩니다.

제 머리는 군대모자로 58호 인데 아이가 쓰더니 그대로 씁니다. 

물론 뒤쪽에 조절 밴드가 있으니 많이 줄여야 한다며 투덜 대더니

안이쁘다고 그대로 씁니다.

 아빠꺼 안쓰면 안되겠니!

멀티캠 애리드 색상이라 과하지 않아서 그런가

누가 쓰던 크게 튀지 않으면서 옷에도 잘 어울립니다.

제가 쓰면 아저씨, 아이들이 쓰면 멋쟁이!

모자 2개로 올 여름 날수 있게죠?

올여름에 테니스 치면서 잘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