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무덥고 햇볕이 점점 강해져 선크림만으로 커버가 안된다는 생각을 하던차에

눈여겨보던 부니햇을 장만했습니다.

여러색상 보다가 그냥 코요테

선택은 뭘하든 다 잘 아울릴 것 같아요

다만 이번에는 검은색은 피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다른색 선택 해봤습니다.

넷피엑스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캠핑의자에 올려 사진 한컷!

기냥 캠핑가고 싶은 사진이 됐네요. 캠핑이나 야외활동 할때 딱 어울리겠어요

부니햇 딱 접어서 폈더니 상당합니다.

제머리가 커서 좀 웃길까 걱정했는데(군대모자 58호)

나름 나쁘지 않습니다. 참고하세요. 

그렇다고 작은 머리에 남아도는 사이즈도 아니고 뭔가 마법처럼 딱 맞습니다.

사실 택을 볼때마다 이쁘다는 생각이 드네요

511 이젠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집에 갖다놓고 아내 반응을 봤는데

피아노 위에 올려놔도 뭐라고 안합니다.

일단 합격입니다. 이상한 군대모자라고 안해서 다행이고, 이쁜가 봅니다.

뭐라고 안하니까요. 

숨구멍이 머리에 바람을 넣어줄까요?

없는것 보다는 낫겠지만 정말 더운날에는 크게 영향은 없더군요

다만 숨구멍이 디자인적인 측면도 있는 듯 합니다.

딸이랑 운동갔는데 모자가 없다고 해서 제꺼 씌워줬더니 

잘 쓰고 다니더라구요

잘 어울리기까지 합니다.

가져가진 말아줘~~~

머리큰 제 모자가 딸아이에게도 맞다니 신기합니다.

잘쓰고 다니길래 사진 찍어줬는데, 이렇게 다시 보니 이쁘네요

온가족 모자로 강추드립니다.

색깔별로 사서 돌려써 쓰면 좋을 듯합니다.

창이 짧아도 햇볕은 잘 막아주고,

접어서 차에 걸어뒀다가 잘 쓰고 있습니다.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