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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

엘라스틱 밴드였다면 별이 다섯개! 그래도 굿!
  • vip 크로믹스
  • 2024.08.01
  • 조회수 122
  • 댓글 0
작성자 후기 >

집에 벨트가 여러개 있지만 버클이 큼직하거나 너무 가성비 제품만 사용하던 터라

이번에 반바지 구매하면서 적절한 가격대의 벨트를 하나 구매해봤습니다.




바로 이 제품입니다.

5.11 택티컬 플라스틱 버클 TDU 전술 벨트에 1.75인치 폭을 가진 블랙 제품이네요.

원래 파이커택티컬의 바이퍼 벨트를 너무 편리하게 쓰다가 이런 벨트가 의미가 있을까 싶다가도

5.11 반바지와의 매칭이 좋아보여 구매해봤습니다.

간단히 그 후기도 공유해봅니다.




일단 금속 버클이 아니라 플라스틱 버클이다보니 한결 경량화 된 무게감과 심플한 디자인이 포인트입니다.

플라스틱 버클의 장점은 이런 경량화와 함께 비행기 탑승 등 보안 검색에서 프리하다는 장점도 있죠.


벨트 상하로는 길이 조정을 위해 잡았을때 미끄러짐이 적도록 전면은 물론 윗면까지 돌기를 만들어 둔 것이 보이고

정면으로는 5.11 택티컬 로고가 심플하게 음각으로 각인되어 정체성을 보여줍니다.

벨트 소재는 꽤 단단하게 직조된 웨빙 원단이라 튼튼하게 허리를 잡아주기 좋게 되어 있구요.





벨트 끝단은 컷팅 후 올풀림을 막아주기 위해 불질을 잘 해둬서 깔끔하고 견고한 마감을 제공합니다.

아래쪽으로 살짝 꺾은 각을 줘서 벨트를 착용할때 벨트 고리 연결이 수월합니다.




내부에는 한번 더 5.11 택티컬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5.11 라벨을 잘 고정하고 벨트 버클을 견고하게 여러번 박음질 해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함께 구매한 패스트택 반바지에 한번 끼워 봤습니다.

벨트 고리 자체도 여유있고 두 제품의 매칭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다만 아직 새 제품이라 그런지 버클이 좀 더 밀착되는 느낌이 적었는데

좀 더 시간이 지나면서 유연함이 생기면 더욱 마음에 들 것 같습니다.

늘 클립같은 버클만 쓰다가 끼워 넣는 방식을 쓰니 어색함에 1점 감점ㅋㅋㅋ

그래도 이런 스타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으니 저만의 생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 블랙 컬러의 5.11 반바지와의 매칭감은 깔게 없을 정도로 상당히 좋습니다.

디자인이란것이 일관성도 중요한데 같은 로고와 뭔가 오묘한 색감의 매칭이 맞아 떨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패스트택의 유연함을 너무 빋다보면 또 뱃살이 삐죽 나올 가능성도 있는 만큼

TDU 벨트로 쭉쭉 잡아서 잘 고정해두면 배에 힘이 딱 들어가고 바지도 딱 잡아주는게 좋더군요.

앞서 이야기한 것 처럼 32.8인치 정도급에서는 약간 짧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만약 33인치를 약간 상회하는 듬직한 뱃살을 가진 분들은 M 말고 L을 구매하셔도 좋겠네요.

여튼 제가 착용한 사진이지만 디자인부터 깔끔하니 마음에 듭니다. 

5.11 바지 하나라도 갖고 계신다면 필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