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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

접근성 좋은 파우치
  • vip Helldiver
  • 2024.08.01
  • 조회수 242
  • 댓글 0
작성자 후기 >

기존에 쓰던 IFAK 파우치 말고도 새로운 대구경북....아니 메딕파우치? 가 있어서 한번 시도해봤습니다.

버클 풀고 벨크로 파우치 뜯어서 쓰던것이랑은 또 달라서 좀 기대가 되네요.






기존에 쓰던 동사 IFAK 파우치입니다.

아마 대충 경상용으로만 키트를 두어개쯤 만들어놨었던것 같은데 그 중 하나입니다.

수납공간이 큰 만큼 부피도 크죠.





그리고 대망의 신상!

역시 레이저컷으로 가는군요.

메딕패치랑 반사종이같은걸 붙이거나 넣어서 커스텀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플레이트 캐리어 뒤나 벨트에 장착하던데 저는 벨트로 기울었네요.







펼쳐서 찍은 내외부 사진입니다.

내부 수납공간에 의료용품을 담은 뒤 바깥 커버로 압축?해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아무것도 안 들어있는 상태에서는 보통 꽉 압축해도 쉽게 빠질겁니다.







상세페이지에 보이는 빨간 벨크로? 는 구성품이 아닌거같아서 일단 급한대로 케이블정리용 얇은 벨크로로 레더맨 랩터를 달아봤습니다.

링 커터때문에 모양이 좀 통통하기도 하고 접이식이다 보니 고정이 애매하네요.

어짜피 레더맨이던 SOG 던 접이식 가위는 따로 파우치/홀스터가 있어서 그런거같습니다.

일반 가벼운 의료용 가위면 벤퀘스트에서 파는 벨크로에 딱 맞게 고정되지 않을까 싶네요.






사이즈가 IFAK보다는 작다 보니 큰 드레싱같은건 안들어가서 일단 들어가는것만 넣어봤습니다.

애초에 이건 만들다 귀찮아서 포기했던 백업? 이다 보니 구성품이 허전하네요.

어짜피 유통기한/유효기간도 다 지난것들 뿐이라 조만간에 한번 정식으로 구해봐야겠습니다.

부피로 봤을때는 반 이하? 정도로 체감합니다.

참고로 딱 저정도만 채워도 바깥부분을 좀 빡세게 조여주면 움직이는걸로 빠질것같진 않고, 옆부분 잡고 힘 좀 줘서 당겨야 빠질것 같습니다. 움직이다 빠질 걱정은 안해도 될듯.






상세페이지에는 플레이트 캐리어 후면 하단이나 벨트에 착용하던데 저는 아무래도 벨트나 다른 남는 몰리에 고정할것 같습니다.

벨트에 달려고 했더니 덤프파우치가 뒷면을 차지하고 등에 달자니 거긴 가방이나 이것저것 달고싶은 욕심이 있는지라...ㅋㅋ

만듦새도 더 좋고 부피도 작아지고 빠른 사용도 가능한 만큼 이번에는 내용물을 알차게 꾸며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