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오기전에 구입했는데
후기를 조금 늦게 쓰네요.
이 우산..눈에 아른거려 몇번이나 고민한 끝에 구매했는데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합니다.
색상은 폴리지그린. 실물 매우이쁨+_+
헬리녹스 로고 패치가 있는 잠금부분,
여기에 조만간 오바로크 칠까 합니다.
이름 새기는 부분이 있고..패치(야광소재)가 영롱합니다.
텐트 폴 회사로 유명한 DAC 사의 알루미늄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우산살은 파이버글라스)
손잡이는 종이를 제거하면 이렇게 생겼는데 eva 소재이고
안미끄럽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손잡이 우산들은
오래되면 코팅이 벗겨서 끈적이던 기억이..
이 우산은 그럴일 없을듯 하네요. 내구성은 오래 써봐야 알듯...
와이프 왈
손잡이에 달려있는 끈이 우산이 가벼워서 팔에 걸고다니기 좋다네요
가볍지 않으면 걸고다니기 힘든데 가벼워서 가능하다고.
윗부분도 손잡이와 동일한 eva소재.
우산이 길면 바닥에 끌고다녀 마모되겠지만 길이감이 달라
괜찮을거같네요.
우산살도 튼튼하게 바람에 끄떡없고 잘 버텨줍니다.
테프론 코팅이 되어있는 폴리에스터 소재 우산천..
비도 잘 막아주는데, 장마끝나고 폭염일때 양산으로도 너무 잘썼습니다.
무게가 깡패인게...
아이가 3살인데 때되면 쓰라고 사준 뽀로로우산은 무거운지
자꾸 기울어버리는데 헬리녹스 우산은 매우 잘드네요 ㅡ.ㅡ
아이를 줘야할거같은...ㅋㅋㅋㅋ
결론적으로 와이프에게 빼앗겼어요...
아이를 안고도 우산을 다루기 좋고
양산으로 사용하기에도 좋고..사이즈도 딱 좋다고.
가벼운 우산이 이토록 매력적일 줄이야...
헬리녹스 우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