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가방으로 대략 30kg쯤 넣어다니고
험하게 쓸거라 싼걸로 찾던 중에
어깨끈이 따로가 아니라 연결된 일체형이라
더 내구도가 좋을것 같아서 이걸로 샀었네요.
사용한지 4개월 쯤 되었는데
스페이버는 25kg 정도도 버티지 못하고
어깨끈 윗쪽이 조금씩 찢어졌고
가방과 어깨끈 결합부의 실밥도 터졌습니다.
그런데 이 가방은 그런게 전혀없네요.
이것만 해도 대만족입니다만
가방 양옆과 안에
다양한 사이즈의 주머니가 있어서 편합니다.
아쉬운점은 가방 자체의 무게가 좀 나가는편이라는거.
아마 지지용 등판이 내장되어 그런듯.
그리고 윗손잡이가 그냥 끈이나 다름없다는거.
중량 넣은채로 그대로 들다가 실밥이 좀 일어났습니다.
어깨끈 역시 쿠션이 없고 그냥 맨끈이라
중량물을 넣을시에 어깨를 좀 파고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깨끈에 기다란 줄은 왜 달린건지..?
어깨끈이나 결합부가 튼튼한 것만으로도 만족스럽고
가격도 싸고 디자인도 예뻐서 대체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