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했을때 의외로 맞는 혈액형이 남아있었고 가격도 부담없으니 시켜봤던 기억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혈액형은 대체로 패치를 쓰는 편이라 간혹 입은 옷/가방 등에 패치 부착면이 전혀 없거나 여의치않거나 하는

아주 어쩌다가 사용하게되는 정도긴 하지만 

그래도 모아가지고있는 적잖은 혈액형 표시수단 중에 

한손에 꼽을정도로 희귀한, 위장 패턴이 적용된 몇 안되는 녀석중에 하나라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 

다만 패턴이기는 하되 원본인 UCP 오리지널과는 톤 차이가 꽤 있는 편입니다. 제조처조차 불분명한데다 꽤 오래전에 생산된 것인 듯 하니 어쩔 수 없겠지요 

아마 혈액형 표시된 열쇠고리를 한참 모을때였던 모양인데 사진에 나머지 셋은 모두 콘도르 제품들로 

후크 부분 형태도 동일하고 같은 개념의 품종이긴 하지만 다소 차이는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여닫는 방식이 콘도르 쪽은 벨크로, 본제품은 스냅 버튼이란 점으로 

어느 식을 선호하는가 차이도 있겠고 각각 장단점도 있다고 하겠지요 

그리고 두께는 상대적으로 본제품 쪽이 얇은 편이라 이 점은 더 낫고 

또 후크 색상도 본체 부분과 좀 더 어울리는 색이기도 하고, 코팅이 잘 닳지 않는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