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손목 시계는 거의 쓰지 않는 편이긴 하지만
아무튼 몸에 걸쳐지는 모든 파트의 물건들에 위장 패턴이 들어간 것이 최소 1개라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다보니
패턴이 있는 나토 밴드도 써보고했지만
본제품 처럼 아예 이렇게 만들어져 나온 것을 하나쯤 구하려고 보니 찾기도 어렵지만, 웬만한 브랜드 제품들은
최소 가격도 몇십만원대로 가더군요
마침 당시에 넷피엑스에서 이런 것을 들여왔길래 몇년 못쓰더라도 밑져야 본전이다 싶어 한번 써봤는데
결론적으로는 기본적 기능 다 잘 되고, 5년째 안멈추고 잘 가고있는 점에서 이미 본전은 넘고도 남았다 싶습니다 ^^
좀 더 정확히는, 몇 달 간격으로 2개를 구입했었는데 (첫번째 것을 분실한 줄 알고 재구매)
먼저 샀던 것은 약 반년전쯤에 멈추긴했습니다. 문제는 배터리를 바꿔보려고 열어보니 익숙치않은 규격의 것이더라는
점인데요
일단 다X소 등 흔히 가볼만한 잡화점 등에서도 판매를 안하는 것까지만 확인됐습니다. 아마도 2번째 것까지 작동을
멈추면 그때 가서 더 계속 쓸건지 생각을 해본 후 인터넷 등에서 구하던가 혹은 그만 쓰던가 할 듯 합니다
그 외에도 대부분의 기능은 잘 되지만 가장 먼저 멈추는 것이 야간 라이트 기능이었습니다. 2개 다 그랬으니 아마
본제품의 근본적 문제였던 듯 합니다
패턴명을 우드랜드 라고는 돼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미국식 M81 혹은 그 유사 패턴들보다는
덴마크의 M84 패턴과 색 구성이든 형태든 더 닮았더라는걸 발견한 점도 나름의 재미 요소(?) 였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