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세드 제품은 두번째 입니다. 이번엔 좀 더 두툼한 맨인 포스 제품을 구입했는데요.
일단 외관은 입는 사람도 따뜻하지만 보는 사람도 따뜻해지는 느낌의 양털을 아주 잘
구현해 내었습니다. 파타고니아 딥파일등이 생각나기도 했지만 내부는 훨씬 부드러운
마감을 해서 오히려 착용감은 훨씬 좋습니다. 복실복실해서 따뜻하구요. 각진 느낌을
주어서 넷피엑스 회원들의 마초감성을 충분히 자극해 줍니다.
듀폰사의 써멀라이트소재와 품질이 보증된 YKK지퍼를 사용했네요..
일단 착용감 활동성 보온/방한성은 완전 합격점을 주어야 할 정도로
의류의 기능성면에서는 완벽합니다.
의외로 가슴 포켓이 다소 사이즈가 작아서 휴대폰이 안들어 갈 것 같았는데.
신축성있는 주머니라 살짝 늘려서 휴대폰을 보관하면 고무바지처럼 휴대폰을
고정하는 의도한 것인지 아닌지는 모를 독톡한 기능성도 발휘합니다...ㅎㅎ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직접 입어 봤습니다.
부산이라 기온은 타지역에 비해 따뜻하지만 바람이 불면 매우 추워지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그런때 혹은 혹한기에는 이 제품만으로는 살짝 부족해 보여 해병대 고어텍스 자켓과 매치
시켜 봤습니다. 꿀조합이네요...~~!!
제품 자체로도 혹은 고어텍스나 바람막이와의 조합을 원하시는 분은
이너로 하나쯤 구비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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