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개인적 취향은 데저트 마펫을 선호해서 그와 비슷한 AOR1 패턴도 소장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설날맞이 할인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좀 친해보려구요)
밀스펙에 짱짱한 미군 고어텍스야 이미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등산/낚시/보드등 각종 레포츠 활동에서도
각광받고 있기에 뭐 크게 설명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구매평이니.. 몇자 적어보자면
일단, 군용의류의 목적성에 기인한 디자인은 일반의류와는 다른 그 멋스러움도 있습니다.
위장성을 위한 오리지널 우드마펫 패턴은 이른바 공사장 작업복의 중국산 싸구려 패턴과는
아주 다른 우아함이 있습니다. 무광택의 그 멋스러움 말이지요.
두번째는 부자재와 세밀한 디자인에 있습니다. 물론, 패션용으로 입으시는 분들은 고이고이
아껴입거나 혹한의 환경에 노출되지 않는 곳에서 입기에 관련이 없겠지만서도 어쨌든 가혹한
환경에서 박박기라고 만든 옷이라서 활동성과 내구성에서 그 탁월함이 드러납니다. 방수지퍼
겨드랑이 지퍼 팔꿈치 덧댐 헬멧을 고려한 후드등... 곳곳에서 그 독특함이 패션으로도
작용합니다.
마지막으로 넷피엑스가 제시한 파격가 이네요.. 미사용급의 제품을... 이렇게....
좋은 기회에 조금 어려웠던 우드마펫 패턴과 좀 친해보려 합니다. 진정한 밀덕은
패턴에 편애란 없으니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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