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기모로된 동일모양의 웨스트 루퍼 리콘 후디자켓(4만5천원)을 사서
얼룩무늬 군용 고아텍스 내피로 활용하였는데 .......
형태가 비슷해 일단 호기심에서 구매하고 보니 넘 좋았다.
부드러운 원단이 가격대비 돋보였고 좀 얇아 보이지만
아웃도어로써는 충분한 기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추운날씨에는 기모처리나 패딩으로된 내피를 착용하면 보온력이
뛰어날 것 같다.
얇고 가벼운 기능성 원단은 등산 등 야외 활동시 무난할 것 같고
오히려 사계절 전천후 아웃도어로 활용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안성마춤의 자켓이다.
일부주머니 내피가 망사로 되어 부실할 것 같은데 튼튼한 봉합처리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였으며 주머니가 깊지 않아 물건이 빠지는 경우가
있을 것 같으나 아래쪽 주머니는 손을 보온하는 포켓으로 활용하고
중요한 물건은 지퍼 처리된 상단포켓을... 담배나 라이타.... 수첩... 핸드폰은
좌우측팔 포켓을 활용하면 정말 좋을 듯 싶다.
얼마전 24만5천원짜리 세이버 소프트쉘 자켓을 구입하여 출 퇴근시 열심히
착용하고 있는데 이에 비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는 제품이라는 확신이 섰다.
좋은 제품 싸게 살수 있도록 배려한 넷피엑스의 무궁한 발전과 행운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