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수년 전 쯤에 탄색 플랜B 전술 가방을 구매해서 여러 용도로 잘 사용했습니다. 긴 기간 동안 크게 문제 생긴 부분 없었고, 아직도 상태가 나쁘지 않으나, 오래 되어 조금 낡은 부분도 있고 세일 기간에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여 두번째 동일 모델(흑색)을 구입했습니다.
물건을 받고 여기저기 끈길이 조절과 함께 세팅을 하며 느낀점은,
원래 천 재질의 상단의 작은 주머니가 신형에서 하드케이스로 변경되었는데 원래 이곳에 다른 물건을 긁을 수 있는 소품들 = 열쇠 등을 넣어가지고 다녔으나, 저 하드케이스는 열쇠 등을 넣을 경우 안에서 덜그럭거리면서 소리가 나서 기도비닉이 불가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케이스 재질덕에 소리가 울려서 덜걱덜걱 하는 소리가 꽤 크게 납니다.
이대로는 쓰지 못할 것 같고, 이 자리에 열쇠를 넣지 못하면 열쇠를 다른곳에 넣고, 필연적으로 하드케이스는 열쇠와 분리되어야 하는 핸드폰의 자리가 되어야 할 텐데, 소유한 기기의 크기가 작지 않아서(아이폰 프맥) 들어갈지 조금 걱정을 하였으나 아슬아슬하게 들어가긴 하여 폰 자리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다른 구조는 구형과 대동소이하여 문제될 것은 없어 보입니다.
코듀라 천의 느낌이 구형과는 사뭇 달라진 느낌이 있는데(좀 더 뻣뻣한 캔버스 천 느낌) 십수년을 쓰고도 멀쩡한 구형의 재질만큼 버텨줄지는 다시 십년 정도 써 봐야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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