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후기를 쓰려고보니 한해중에 가장 더운 시기라 계절감이 많이 안맞긴 하지만 ^^; 

올해 역시 몇달만 지나면 또 이 물건이 필요한 추운 날들이 또 오겠지요 

5년여간 잘 쓰고있고 앞으로도 오래 쓸 수 있다고 봅니다. 그만큼 내구성이 좋다는 느낌인데 그러면서도 가공은 부드럽게 돼있습니다 

간혹 밀스펙이나 실제 서플러스 제품들은 내구에 치중해서인지 너무 신축성이 없는 나머지 

쓰고 있으면 얼굴, 머리 피부가 당겨지거나 혹은 혈액순환이 잘 안된다싶을 정도로 불편한 경우도 있는데 

본 제품은 그런 점이 덜한 편이고 

또 길이가 긴 편이라 귀마개가 없어도 귀까지 보온을 해줄 수 있어 좋습니다 

패턴은 원단의 특성도 있지만 그냥 UCP를 따라서 만들어봤다는 의도는 알겠는 수준으로, 재현성은 낮은 편입니다 

그렇긴 해도 FG 색상을 메인으로 하는 패턴들끼리 그렇듯 같이 놓고 보면 그럭저럭 어울리기는 할 정도로 주색상 톤은 맞춘 편이기도 합니다 

사진상으로는 연보라색으로도 보이는 파트가 좀 두드러져 보일 수 있으나 실물끼리 놓고 실제로 보면 이렇게까지 튀어보이지는 않고 

아주 자세히 보고있으면 차이가 느껴지는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