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X 케이블 단자가 매우 탄탄합니다. 거진 며칠을 빼고는 계속해서 결선과 해제를 반복해 왔는데 느슨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다만 동봉된 AUX케이블의 경우 3극으로 보이는데(동봉된 케이블의 단자에 검은색 링이 2줄 입니다), 통상 이어폰의 경우 4극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일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4극 케이블로는 결선해서 사용해 본 적이 없으므로 별도 구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잘 찾아보시는걸 권장해드립니다.
다만 별도의 페라이트 코어를 조립하지 않고 사용 해서인지 PC 본체 외에 스피커나 별도 연동기기에 결선하여 사용할 경우 노이즈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본체 자체에 배터리를 삽입하고 별도 사용하는 경우에는 거의 없는것을 보아하니 이는 케이블의 문제로, 노이즈에 민감하신 분들은 노이즈필터나 다른 고급 케이블을 사용하시는걸 주천 드립니다.
귀마개 폼(?)의 경우 사진과 같이 아래측(귓볼)이 눌린 상태가 유지되는데, 이건 길들여진 것으로 봅니다. 초기 1,2개월 차 때는 탄성이 너무 강해서 30분도 착용하지 못했지만 현재는 3시간 이상 사용해도 크게 지장이 없을정도로 압박감이 심하진 않습니다.
배터리 누액도 경험한 적은 없으며, 순간적인 파열음에 음성 차단 기능도 동작하지만 이는 적당한 기준을 말씀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증폭 기능의 경우 최대 단계에서는 확실하게 증폭됨을 느낄 수 있었으나 이 또한 마찬가지로 정확한 비유를 말씀들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PC로 사용할 경우 AUX케이블로 사용함과 동시에 배터리는 필요 없었으며 좌,우 음성출력의 구분은 확실하게 구분됐습니다. 배터리에 기반한 본체 별도로 사용할 경우에도 좌,우 구분은 문제 없었습니다. 다만 PC에 열결된 상태에서는 배터리없이도 동작이 가능하나, 음성증폭같은 기능은 사용하지 못하고 오직 연결기기의 소리만 수신받을 수 있었습니다. 무전기는 없어서 테스트해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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