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가방 안에 자잘한 물건들이 굴러다니는 게 신경 쓰여서 가볍고 튼튼한 파우치를 찾다가 구매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완전 대만족입니다!

1. 소재와 내구성

일단 받아보자마자 느낀 건 "정말 가볍다"는 점이에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격자무늬가 들어간 립스탑(Ripstop) 원단이라, 얇지만 굉장히 질기고 튼튼합니다. 스크래치에도 강해 보이고, 물이 튀어도 금방 털어낼 수 있는 재질이라 막 쓰기에도 부담 없네요.

2. 디자인과 색상

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예쁩니다. 쨍한 라임(연두) 컬러라서 어두운 가방 깊숙한 곳에 넣어둬도 한눈에 바로 찾을 수 있는 게 큰 장점이에요. 지퍼 부분과 손잡이 웨빙은 베이지 톤으로 배색되어 있어서 디자인적으로도 아웃도어 감성이 느껴지고 세련됐습니다. 지퍼도 씹히는 것 없이 아주 부드럽게 열리고 닫힙니다.

3. 수납력 (사이즈 팁)

저는 평소에 가지고 다니는 스타벅스 비아(VIA) 커피 스틱과 영양제 등을 넣는 용도로 쓰고 있는데, 사진처럼 길이가 아주 맞춤 정장처럼 딱 맞습니다! 커피 스틱뿐만 아니라 보조배터리나 케이블, 이어폰 같은 소형 전자기기나 차 키, 립밤 같은 소지품을 정리하기에 최적의 사이즈입니다.

4. 총평

데일리 백인백 용도는 물론이고, 등산이나 캠핑, 여행 갈 때 짐 챙기는 용도로도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 가볍고 실용적인 파우치 찾으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저는 다른 사이즈나 색상도 있다면 추가 구매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