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구매한 안경잽이 케이스 리뷰입니다 ㅎㅎ
최근에는 선글라스나 보호안경 하나쯤은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아무 곳에 넣어두면 렌즈가 긁히거나 프레임이 눌리는 일이 생각보다 자주 생기죠.
5.11 아이웨어 케이스는 이름 그대로 아이웨어를 안전하게 휴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용 케이스입니다.
첫인상부터 일반 파우치보다는 작은 하드 케이스에 가까운 느낌이고,
손으로 눌러봐도 쉽게 형태가 무너지지 않아 보호용 제품이라는 게 바로 느껴집니다.
외부는 압축 성형 구조와 600D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표면 질감도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단단하게 마감되어 있어
가방 안에서 다른 장비와 부딪히거나 눌리는 상황에서도 어느 정도 안심이 됩니다.
막 던져 넣고 다녀도 부담이 적은 타입의 케이스입니다.

지퍼에는 5.11 로고가 적용된 풀러가 달려 있습니다.
크지 않은 부분이지만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쉽게 잡히고,
개폐할 때 손에 걸리는 느낌도 괜찮았습니다.
야외에서 한 손으로 열고 닫는 상황까지 생각한 디테일처럼 느껴집니다.


전면에는 벨크로 패널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패치를 붙여서
자신만의 장비 느낌을 만드는 걸 좋아한다면 꽤 반가운 요소입니다.
식별용 패치나 좋아하는 모랄 패치 하나만 붙여도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뒤쪽에는 미니몰 방식의 장착 구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백팩이나 플레이트 캐리어, 벨트 등에 간단히 연결할 수 있어 필요할 때 바로 꺼내 쓰기 편합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부담스럽지 않아 외부에 달아도 크게 거슬리지 않는 편입니다.

벨크로 패널에는 다양한 패치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패치를 붙여보면 단순한 수납 케이스라기보다
장비의 일부처럼 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전술 장비와 함께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꾸미는 재미도 은근히 만족도가 높은 부분입니다.

길쭉한 안경도 쏘옥~ 전술 고글도 무난하게 들어갈것 같습니다~!~!!!

케이스를 열어보면 내부는 부드러운 트라이코트 라이너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안경을 넣었을 때 렌즈가 직접 거친 소재와 닿지 않기 때문에 스크래치 걱정을 많이 덜어줍니다.
일반 안경부터 선글라스, 슈팅 글라스까지 무난하게 수납 가능한 크기입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역시 이 부드러운 내부 라이너였습니다.
아이웨어는 작은 흠집 하나에도 신경이 쓰이는 제품인데,
케이스 안쪽이 부드럽게 처리되어 있어 마음 편하게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결국 이 제품은 특별한 기능이 많다기보다,
아이웨어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휴대한다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제품입니다.
선글라스나 보호안경을 자주 가지고 다니는데 마땅한 보관 방법이 없었다면,
하나쯤 준비해두기 괜찮은 전용 케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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