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니햇입니다.
그동안 단순히 차양 용도로 여러개의 부니햇을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전에 샀던 것들은 사이즈가 좀 꽉끼는 것들이었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사이즈가 넉넉한 놈으로 다시 구매를 하였습니다.
로스코에서 만든 부니햇입니다. 무늬는 디지털얼룩무늬입니다.
개인적으로 위장패턴중에서 색도 무늬도 가장 예뻐하는 패턴입니다.
색은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예쁩니다.
디자인은 뭐 부니햇이고...
먼저 재질은 조금 빳빳한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 헐렁거리지 않게 잘 쓸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모양도 잘 잡힙니다.
또한 그래서 어제 구입한 캡라이트도 단단히 고정시켜 장착할 수 있습니다.
챙의 너비는 대략 6cm 이고 모자의 깊이는 앞쪽은 65mm 뒤쪽은 75mm로 앞쪽이 낮습니다.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임에도 꽤 좋은 느낌(착용감, 재질, 등을 합한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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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페이스베일.
구입목적은 또한 차양입니다.
여름에 여행가거나 테니스를 하거나 할때 얼굴과 목에 두르기 위해 구입했습니다.
실제로 며칠전 모자와 페이스베일을 두르고 테니스를 했는데...
그 결과...
종아리에만 빨간 발목 스타킹라인이... ㅠㅠ
차양목적으로 이용하신다면 망사형태라 바람이 잘통해서
덥거나 끈적이거나 이질감 없이 두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면소재라 살갗에 닿는 느낌도 좋습니다.
다만 수 벨크로나 정리안된 손톱같은 건 조심하세요.
베일의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정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차양타프로도 활용 할 수 있을 것 같고, 또 숄이나 스카프대용으로도 이용해도 괜..찮습니다.
뭐 특히 여름에 피부에 직사광선을 막기 위함이라면 참 좋습니다.
아니면 자전거 탈 때 마스크 대용으로도 좋고 두건으로도 좋을 겁니다.
다용도로 이용 가능한 페이스 베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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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N-rit의 캡라이트 입니다.
많은 라이트를 소장하고 있지만 욕심이란게 또 궁금증이라는 이유로 구매를 하게 됐습니다$$
그도 그렇지만 부니햇과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라고 생각도 구매에 일조를 했습니다.
혹 낚시를 좋아 하시는 분이면 모자에 달아두고
필요할 때 근거리 조사용으로 사용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포톤의 프리덤 마이크로보다 조금더 밝습니다.
멀리 비추지는 못하지만 야간이나 어두운 곳의 근거리 작업용으로 좋을 라이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