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산행에 필요해 카멜백을 구매할려다가 조끼가 눈에 띄어서 지르고 말았네요.

작년부터 눈독 들이고 있던건데 가격이...ㅎㅎㅎ(작년에 살껄...ㅡ.ㅡ;)

별도 배낭에 물통 따로 안챙겨서 좋습니다. 덥지는 않을까 했는데 얼음 넣으면 아이스팩이 되는군요...ㅎㅎ

덩치가 좀 있어서 걱정했는데 조절끈을 최대사이즈로 안펼쳐도 될정도로 여유가 있습니다. 몰리시스템이라 필요한 작은 파우치 같은건 결속하면 되구요.

밑에 다른님 말씀처럼 미니 파우치 정도는 같이 끼워주셨으면 한다는....ㅠ.ㅠ

단점이 있다면 카멜백에 물을 채우니 뒤로 쳐지는군요...그리고 등이 약간 볼록해지고...밑에 사진 참조하세요. 무게 때문에 어쩔수 없죠....허리 벨트 결속하면 괜찮긴 한데 앞쪽으로 무게중심이 좀 있었으면 하네요...(그렇다고 무게추를 달고 다닐수는 없으니까 어쩔순 없죠....)

홈피에 비슷한 저가제품도 있길래 카멜백 따로 구매하고 그 제품으로 구매했다가 다시 반품하고 바꿨습니다....싼게 비지떡이라고 할까요...뭐 크게 이상은 없지만 아무래도 마감품질이 딸리더군요.

일단 뽀대 나고 배낭 같은거 없이 가까운 산행갈때나 자전거 여행가실때 아주 좋습니다.

착용샷은 밑에 사진 참조 바랍니다.(모델 186에 100kg 이상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