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는 야외에서 일을 많이하고 제가 물을 좀 많이 마시는 체질이라 캬멜백이 점점 더 절실히 필요하더군요. 허나 아무리 어깨를 조여준다고 해도 배낭형은 일할때 방해가 될것 같더군요
그때 생각난 제품이 CamelBak 델타파이브 Delta-5 Vest FG 베스트식이라 아무래도 몸에 착 달라붙겠지 하고 주문했습니다. 역시 캬멜백의 명성답게 좀 비싼 가격만을 빼면 베리 굿~입니다.

아쉬운점은 색상이 블랙 od 두가지인데 제모니터 색상으론 제각 착각해서 od를 탄색 종류로 알고 주문했는데 ^^; 엷은 od색이라 무난합니다. od색의 또다른 장점은 블랙제품엔 없는 LOW IRR이 적용되었다는 겁니다. 뭐 실전에 쓸일이 없지만 말입니다. 제품 설명 텍에 보면 작게 보입니다.

그리고 캬멜사에서 휴대폰 정도는 넣을 수 있는 몰리파우치 하나정돈 서비스로 넣어줬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

블랙제품 리뷰란에 어깨높이 조절이 안돼 키가 큰분만 입으라고 했는데 잘못아신걸로 리저버 넣는 부분에 어깨높이 조절끈이 있어 키가 좀 작으신 분들도 무난합니다. 제가 170인데 사진에 보시면 허리부분에 오는 걸 볼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월간 플래툰의 태상호 기자가 아프칸 종군 취재때 사용한게 이제품입니다. (2006년 11월호 21p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