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녀석을 입고 강원도 아침가리골을 다녀 왔습니다.
종아리부터 허벅지까지 물이 차 오르는 계곡을 여러번 건넜지만 신기하게도 물에 젖지 않고
겉에 묻은 물방울을 몇번 털어내니까 금방 새옷 같아 지더군요.
긴 바지라 더울 줄 알았더니 그리 덥다는 느낌도 없었구요.
바지와 세트인 셔츠가 있는 줄 알았다면 함께 구매했을텐데 그 땐 셔츠까지 구매할 생각이
그닥 없었던지라 찾아보지 못했네요. 오늘보니 동일 제품으로 셔츠가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좀 전에 장바구니에 담아 놓았는데.. ^^$$
장마철에 이 녀석들만 있다면 옷 젖을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물론 계속 세탁하다보면 어느 정도 방수력이 떨어지긴하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