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모포는 말그대로 울이 섞인 담요였지만
신형 모포는 100% 폴리에스테르였던 걸로 기억한다.
고참들이 신형모포를 선호하고 후임에게 구형 모포를 주었던 것을 기억한다.
중고품이지만 상태는 양호하고, 연속으로 3~4회 세탁하여 깨끗하게 한다.
재질과 생산년월이 표기된 택이 부착되어 있고,
국방이란 글자와 상단이라는 글자가 모포의 한쪽 면에 새겨져 있다.
위 아래를 구분하라는 뜻이리라.
postX에서 나온 플리스 모포보다는 얇다. 오래 사용해서인지 원래 그러한 건지 모르겠다.
접어보면 두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저렴한 가격이라 마구 사용하는데 부담이 없기에 한번쯤 추천해 볼 만한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