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런! 요녀석의 핏감을 보셔요. 현역군인이 신기에는 지나치게 패셔너블한 핏감이군요.
완전 잘빠진 S라인, 패션워커와는 차별화된 거친 밀리터리룩의 세련된 핏감!! 어설픈 20만원대
패션워커보다 카리스마 돗습니다.^^
이건 뭐.... 착용컷.... 할말이 없습니다. 2틀신고 길들이고(사실 가볍고 얇아서 길들일 필요가 없지만) 찍은 컷입니다. 당초 패션화 목적으로 구입한건데 대성공이죠. 정말 라인 예술입니다.
대충 물광내서 신고다니는데, 지퍼때문에 탈착이 용이한건 말할 것도 없고, 청바지를 전투화 밖으로 빼내서 입으면 통자 종아리 핏에 약간 워커 목덜미 라인이 청바지 안쪽에서 밖쪽으로 밀치는게
정말이지 예술입니다. 다양한 핏업이 가능한 기능성 군화!!
보행시 발도 편한게, 현역군이 사용해도 뒷굽마모만 해결된다면 진짜 좋겠다는 생각이 듬
아 또 한가지!! 가볍고 튼튼한건 다 아실테고, 통기성 최상입니다. 8시간을 신어도 12시간을 풀쪼여서 신어도 발에 땀이 안차고, 발고린내도 안납니다. 정말 기막히더군요. 보통 워커 신으면 겨울에도 땀차서 냄세가 심한게 여간 불편한게 아닌데 말이죠.
처음에 받아보면 뭉툭하고 투박한 군화대가리라인에 실망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물광이나 불광좀 내주고 길좀 들이면, 정말 멋진 아이템으로 초고속 진급이 가능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