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에 받아서 수,금요일 2회를 신었습니다.
왠만한 추위에는 다 견디겠더군요. 금요일에 기온이 제법 떨어진 상태에서 방한효과가 나더군요.(내피 미착용) 심지어 양말이 살짝 젖을 정도로 땀도 났더라구요.
더 추워지면 확실히 진가를 발휘할듯 싶습니다. 요 몇년간 눈만오면 신발들이 다 젖어서 발도 시렵고 예비용 신발에 양말을 가지고 다녀야했는데 이제는 그럴 걱정이 없겠더군요.
근데 내피를 착용하고 신발을 신으면 발이 꽉 째더군요.(12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내피랑 같이 신으려면 양말을 안신던지 여름용 얇은 양말을 신고 신어야할듯 합니다.
근데 단점 아닌 단점이라고 한다면 두번째 사진에 정글화와 비교해서 너무 무겁다는것과 종아리부분이 좀 아프다는거 정도랄까요? 뭐... 신발자체의 디자인때문인듯 하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