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엑스 가입하고 처음으로 상품평 등록합니다.
오늘 아침에 받아보고 두근두근하며 살펴봤습니다. 사진우측은 제가 전역할때 가지고나온
전투화입니다. 크기차이가 상당합니다.
바닥을 비교해보았습니다. 패턴의 차이가 상당합니다. 비브람 로고가 눈여겨집니다.
정글화 옆에는 배수구멍이 있습니다. 미세하여 커다란 자갈이나 모래가 들어오진 못할 듯 합니다.
침수시에도 배수구멍을 통해 원활하게 배수가 될 듯 합니다.
KCTC때 7월말이어서 비가 내리다말고 내리다말고 하는 정글환경에서 기존의 보급전투화는
그냥 발을 감싸앉는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진흙바닥에서 침수되어 발이 퉁퉁 불어터지고,
새로 보급된 전투화는 통풍이 된다고 하는 설명이 어디에서 적용되는지 참 애매했습니다.
한번 신어봤는데 제발 사이즈는 285이고 정글화는 295입니다. 무려 10의 사이즈차이가 나지만
정글화는 발을 제대로 잡아줬습니다. 약간 크다는 느낌이지만 발에 딱 맞춰지는 느낌도 있습니다.
무게의 경우는 신어도 약간 중량감이 느껴지지만 무리가 갈 정도는 아닙니다.
이번에 제법 좋은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정글화 즉 습하고 물이 많은 지형, 물에 침수된 지형에
아주 적합한 듯 합니다. 아직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기에 별 4개 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