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모습은 적당한 사이즈의 여행가방 같습니다.

전면부엔 중앙에 이름을 쓸 수 있는 Write Bar가 자리잡고 있고

우측 하단엔 5.11 마크가 있습니다.

죄 검은색이라 심플하고 묵직하며 도시적인 느낌이 나네요.

우측면엔 MOLLE파우치를 부착할 수 있는 PALS 웨빙과 벨크로(암)가 있습니다.

저는 자작 파우치들을 그득하게 붙여줬습니다. ㅎㅎ

어깨끈을 달 수 있는 D링이 굉장히 큽니다.

후면 좌측 상단엔 벨크로 홀더가

중앙엔 자동차 안전벨트가 통과하는 포켓이

우측엔 신분증을 수납하는 ID Window가 있습니다.

어깨끈은 좌우 길이를 따로 조절할 수 있고요.

왜 안전벨트 얘기가 나왔는지는 밑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좌측면엔 PALS 웨빙 뿐입니다.

이런 썰렁한 곳엔 이쁘장한 카라비너로 포인트를!

큼지막한 버클 두개를 풀고 지퍼를 열자 뙇!

광활한 PALS 웨빙과 함께 세밀하게 구분된 포켓이 드러납니다.

전면부와 상부를 열고닫는 지퍼엔 자물쇠를 채울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만 구멍이 좀 작습니다.

상부를 열자 뙇!!!

또다시 드넓은 PALS 웨빙이 위로 펼쳐집니다.

또한 가장 위쪽 메쉬 부분은 양쪽으로 지퍼 포켓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윙맨 패트롤 백은 이 상태로 자동차 시트에 고정할 수 있습니다.

위쪽 스트랩을 목받이에, 먼저 설명드린 뒤쪽 대형 포켓을 안전벨트가 관통하여 시트에 단단히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이름에서 드러나다시피 Patrol(순찰)에 최적화된 디자인입니다.

내부는 3단으로 구획이 나뉘어져 있고 2칸으로 나누어지는 부분은 좌우 폭을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닥판도 접어올려 가방 전체를 압축할 수도 있습니다.

택티컬 & 아웃도어 용품의 명가, 5.11 Tactical에서 나온 윙맨 패트롤 백!

용량과 기능성에 비해 (비교적) 싼 가격으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자동차를 주로 타거나 짧은 일정의 출장이 많은 분들에게 적극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