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재질은 전형적인 쿨스카프 재질입니다.
숨쉬기도 편하고요.땀도 그럭저럭 잘 흡수하는 편입니다.
삼각 두건 버전과 비교를 했을때는...스카프 버전이 훨씬 낫습니다.
삼각두건은 기준을 덩치 큰 서양인(...)으로 맞췄는지 사이즈가 너무 커서 벨크로를 붙여도 사이즈가 안맞습니다.(위 두건의 갈색 벨크로는 개인적으로 바느질해서 붙인것입니다 ㄷㄷ;) 그리고 재질이 재질인지라 여름에는 심히 덥고 숨쉬기도 약간 힘듭니다.거기다 야광부분은 관리를 재대로 안하면 저처럼 갈색으로 변색이 되는 사태도 발생해서리...
반대로 스카프는 그런거 없이 너무 작지만 않으면 무난하게 껴집니다.변색 그런거 걱정 할 염려도 없고요.굳이 단점을 찾자면 약간 회색빛이 돌면서 완전히 시꺼멓진 않다는거...? 라기 보다는
해골 끝부분<->스카프 끝부분의 차이가 은근히 있어서
길이에 맞추려 곧이곧대로 꼈다간 저 꼴납니다...
방법이야 뭐, 살짝 안으로 접어서 안보이게 하면 끝.
기존에 가지고 있던 삼각 두건보다는 훨씬 대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