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박스를 개봉하면 저렇게 구성품이 되어 있네요...(고무밴드, 버클, 나이프와 케이스)
고무밴드와 버클을 조립하고 나이프케이스에 결속한 상태입니다...
버클의 한쪽에 끼울때 고무밴드의 방향에 주의해서 결합해야 합니다...
칼날의 재질이 쉽게 녹슬지 않는 재질이라면 다이버용으로 사용해도 괜찮을듯 합니다..
손잡이의 그립감은 아주 좋습니다...
테크노 밀리터리 2와 마데 인 이태리가 선명하네요...
일반 날과 위쪽에 요철날...그리고 커터를 할 수 있는 날이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일반날의 예리함이 좀 떨어지는데요....숫돌보단 날 연마기를 구매해서 갈아줘야 할듯 합니다...
나이프 케이스의 잠금장치입니다...LOCK이라고 적힌 버튼을 PUSH라고 적힌 버튼쪽으로 밀어올리면 잠그게 되는 형태입니다... 락 버튼을 굳이 잠그지 않아도 푸쉬버튼만 누르지 않는다면 나이프가 그냥은 절대로 빠지지 않네요
PUSH버튼은 나이프를 꺼낼때 글자 부분을 눌러 나이프를 꺼내는 방식이며...삽입할때는 그냥 케이스에 넣으면 손잡이 홈이 걸리게 되어있습니다...
저 손잡이 부분이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바로 위의 두 사진 손잡이 부분)
마데 인 이테리 답지(?)않은 마무리네요...손잡이 좌우측 부분 양쪽이 모두 마무리가 엉성합니다..
저 부분 마무리만 깔끔했다면...백점짜리 나이프인데요...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상품 설명에 나와있는 사진에도 보면 저와 비슷한데요...전체적으로 이 나이프의 마무리만 안좋은듯 하네요..(다른 폭스나이프 제품들은 마무리가 다 깔끔한듯)
허벅지에 착용해봤습니다...고무밴드라 다리에 세게 결속하지 않아도 미끄러져 흘러내리지 않네요...하지만....저렇게 다리에 결속하고 다니면...사람들이 경찰에 신고할듯..ㅋㅋㅋㅋㅋ
다이버들에게 오션 마스터 티타늄 다이빙 나이프가 비싸다면 저렴한 가격에 이 나이프를 사용해도 괜찮을 만한 아이템이네요...
손잡이 부분 마무리만 완벽하다면 디자인이나 기능면에서 완벽에 가까울텐데...계속 아쉬움이 남는건 뭐때문일까요...ㅠ.ㅠ
또한 다리결속용 보단 저 나이프케이스에 몰리시스템이 적용되었다면 하는 부분도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