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진은 제1탄에서 보여드린 같은 사진이구요...
혹시나 언제 38사이즈가 품절될지 몰라 아예 2벌을 구매해버렸습니다...
허리가 가느다란자의 애환입니다...옷이 맘에 들고 사이즈가 맞다면..일단 여러벌 질러놓고 보는게 상책이거든요...
이제부터는 벨트결속사진이네요...
에머슨사의 직물 양면벨트입니다..(코요테와 블랙 양면)
폭 3.7센티 두께 0.4센티의 벨트입니다...
에머슨 직물양면벨트의 경우 안쪽 작은구멍으로도 결속이 가능하나, 약간 끼이는 스타일입니다..
아무래도 양면벨트라 두께가 있기때문이겠죠...
하지만, 벨트를 결속하고 움직이는데는 무리가 없습니다..
프로퍼사의 나일론듀티벨트 블랙색상입니다...
폭 4.2센티 두께 0.2센티입니다..안쪽구멍으로는 결속이 불가능하고 바깥부분으로만 결속이 가능합니다..
바깥쪽 벨트구멍으로는 슈터벨트도 잘하면 결속이 가능하겠군요...
마지막으로 오늘 같이 배송받은 엘리트 서바이벌 유틸리티벨트 블랙입니다..(신형이네요)
이벨트 상품평은 좀있다가 쓰기로 하구요..ㅎㅎ
폭 3.2센티 두께 0.2센티의 아주 부드러운 벨트입니다...군용벨트보다 더 부드럽습니다..
엘리트 서바이벌 유틸리티 벨트의 경우 아주 기본적인 사이즈의 벨트입니다..
즉, 어떤 옷이든 결속이 가능하지요...
전체적으로 스타일이나, 수납공간 마무리등 만족하는 바지입니다..
이제는 아쉬운점과 약간의 불만을 적어보겠습니다..
추가로 구매하고 사이즈 교환하면서 배송받은 두개중에 바지하나는 누군가에게 배송되었다가 저처럼 사이즈가 안맞거나 또는 다른 어떤이유로 반품이나 교환이 되었던게 제게 왔네요...
그 제품에서 아쉬움과 불만이 같이 나왔는데요...(불만은 당연히 재 배송된거구요)
아쉬운점은 허리단추를 채우고 지퍼를 올리면 지퍼가 접힙니다..
무슨말이냐 하면...바지를 바닥에 펼친상태에서 지퍼를 채우고 단추구멍과 단추의 위치를 보면 서로 안맞습니다..(단추와 단추구멍이 약 1센티정도 서로 이격되어 있음)
그러다 보니...옷을 입고 단추를 채운다음 지퍼를 올리면 지퍼손잡이가 90도내외로 꺾이게 되는겁니다..
이건 뭐 어쩔수 없이 단추를 약간 옮겨다는 수고를 해야겠지요..(물론 또다른 바지 하나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나 이 옷이 더 심함)
교환요청하기도 서로 귀찮고 힘들기 때문에 단추를 약간 옮겨달고 아무일 없는듯이 그냥 입고 다녀야 정신건강에도 좋을듯 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또하나의 아쉬움은..발오가공이 아니다 보니..먼지가 잘 붙고 또한 잘떨어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옷에 보풀같은것이 붙었을때 흔히들 테이프나 먼지제거하는 롤러로 많이 떼어본 경험이 있을겁니다.. 딱 그렇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결코 싼 가격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가느다란 허리를 가진 죄로..간만에 허리에 맞는 옷을 구매하게 되었으니 이 정도의 아쉬움과 불만은 감수를 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