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초 2일간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스페이버사 베스트와 락워터 소프트쉘을 입고 다녔습니다. 바람이 세게 불어 추운건 어쩔 수 없었지만 조끼임에도 어느정도 보온효과는 좋은 것 같습니다. 원래 땀이 좀 나긴 하지만 조금만 걸으면 열기가 올랐습니다. 다만 오래 걷거나 하면 안에 땀이 차더군요. 소프트쉘과 조합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팔이 없는 베스트 치고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주머니도 넉넉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