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고민만 하다가 이번 시즌 오프 때 그동안 모은 포인트와 함께 확 질러버린 소프트쉘 자켓...
저렴하게 사서 더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ㅎㅎ
착용샷은 이렇습니다.. 지금 속에 툰드라 플리스 후디를 입고 찍은 상태입니다.
사이즈는 M사이즈이고 제 키는 174, 체중 80입니다.
속에 입은(기존에 가지고 있던) 플리스도 M이라 고민 안 하고 M으로 구매했습니다.
입은 상태의 사이즈 비교를 위해 지퍼를 내리고 찍어봤습니다.
플리스가 좀 더 짧습니다. 내피 겸용이라 그런지..
스페이버 기본 패치도 무난.. O형 혈액형 패치도 같이 달아줬습니다.
반대편은.. If I tell you.. 패치를 달아줬는데.. 의외로 이거 붙이고 리뷰하신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이 패치랑 스페이스셔틀 도어 거너 패치와 고민하다 샀는데.ㅎㅎ
"내가 너한테 얘기를 하면 난 널 죽여야만 해"라고 해석할 수 있겠군요..
이 옷을 입으면서 가장 당황스러웠던 점은..
일반적인 자켓에 있는 "허리춤의 주머니"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추운 날 주머니에 손 넣고 다닐 수가 없다는거죠..
가슴포켓에다 손 넣기는 좀... 그렇고...
주머니 등등은 플리스 후디와 비슷~할거라 생각했는데 가슴포켓의 형태가 완전히 다르고
소프트쉘의 가슴포켓이 훨씬 큽니다.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플리스의 가슴포켓에는 옵티머스 G나 G2에 얇은 케이스를 씌워야 겨우 들어가지만
소프트쉘은 가슴포켓이 워낙 커서 어떤 스마트폰, 어떤 케이스를 씌워도 다 넣기 쉽습니다.
상품 설명만 봤을 땐 저 D링이 안주머니 쪽에 있다고 생각했는데(저 혼자만 그랬나봐요)
외부 가슴 포켓 내부에 있습니다. ㅎㅎ
소프트쉘이.. ECWCS랑 비슷할거라 생각했는데.. 그보단 더 두툼하네요..
플리스랑 소프트쉘을 같이 입게 될거라 생각했는데 플리스는 ECWCS와 함께 입고 이건 따로 입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