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사이즈와 더불어 여름철 미니 숄더백으로 사용하려고 구매를 했습니다...
L사이즈도 구매를 할까 했지만...상품설명에 나와있는 사이즈대로 대략 크기를 재어보니 스몰숄더백치고는 좀 크겠다 싶어서 이 사이즈로 구매했네요..
S사이즈와 마찬가지로 메쉬주머니와 열쇠고리정도를 걸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맥포스 로고가 있는 부분을 바깥쪽이라고 한다면...메쉬주머니가 바깥쪽 열쇠고리를 걸수 있는 부분이 몸쪽에 있습니다..
사이드 몰리부분을 왜 저따구로 만들었는지..정말 제대로 만드는 메이커가 맞나 싶을정도입니다..
사이드 몰리웨빙끈 자체가 짧기때문에 신문을 쑤셔넣고 아무리 벌려봐도 폭이 평균 3.5센티정도 밖에 안되네요...
상품설명의 4.5센티와는 거리가 멉니다...
폭보다 몰리웨빙이 오히려 좀더 길어서 여유가 있으면 몰라도....(부니햇의 몰리시스템처럼)
사이드 몰리시스템도 아예 1인치 몰리시스템을 만들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가방의 폭보다도 짧게 되어있으니, 수납을 반 강제적으로 포기시키는 꼴이네요...
사이드 부분은 그냥 몰리만 사용하라는 뜻인지...에효....
여름철 더울때 담배, 휴대폰, 지갑을 넣고 다니기에는 M사이즈가 가장 적당한거 같아서 구매를 했는데..반품 교환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는데....정이 별로 안가네요...
맥포스도 가방들 보면 비싼편에 속하는데...첫 구매한 맥포스 제품치고는 영 맘에 들지 않습니다..
특히 저 사이드부분만 보면...대충만들어 파는듯한 느낌이 드니깐요...
상품설명의 사진도 보면 저런식으로 보이는데...그냥 그렇게 보이는 줄만 알았지...
좀더 고민해보고 사이드 몰리웨빙부분은 과감하게 잘라버리든가 해야겠네요...
아니면 귀국한 동생에게 그냥 싱가폴에 가져가서 사용하라고 줘버리든가 해야겠어요..
S, M 스트랩까지 총 88,000원(물론 적립금으로 구매했지만)들었는데...차라리 5.11 뱅거백을 사든가...스페이버 택티컬 어반 웨이스트백을 사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5.11 할인 및 우산증정행사를 하니...뱅거백을 구매, 구매, 구매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