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사용법 등의 설명은 굳이 여기서는 다룰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생략하겠습니다. 

오라이트는 예전부터 눈독을 들였지만 개인적으로 EDC용으로만 쓰기엔 가격대비 활용도가 미흡할 것 같아서 구매를 망설였는데 이번에 반값 할인 하길래 눈 딱 감고 구매했습니다. 

기존에 iTP SC1 Eluma라는 제품을 가지고 있었는데 몰리에 끼우기 애매한 사이즈와 클립의 부재로 아쉬움이 있었지만 S10은 그 부분을 해결해주었습니다. 

무엇보다 구매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것은 0.5루멘의 문라이트 모드였는데 SC1의 최소 밝기가 5루멘을 사용하다 보니 한 밤중의 텐트안이나 아이가 있는 상황에서는 그마저도 밝은 것 같아 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이 기능은 신형 S1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S10에도 있었네요. 아주 맘에 듭니다.

(제 차에 붙여봤습니다. 차가 더럽네요..) 

장점은 작고, 가볍고, 밝고(최대 400루멘), 배터리 사용시간도 SC1 대비 길고, 클립이 타이트하게 잡아주어서 몰리에 걸어놔도 떨어질 걱정을 안 할 수 있다는 점, 바닥면이 버튼이 아닌 자석이라 금속에 붙이거나 바닥에 세워둘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아직 못 찾았습니다. ㅎ 새로 나온 S1이 좀 더 예쁘다는 점 정도?? 굳이 꼽자면 Lock 기능이 있는데 잘 진입이 안된다는 점 정도???(어차피 안 쓰는 기능입니다..ㅎㅎ)

 (SC1과의 비교 사진 1)

 (비교사진 2, 우측이 S10입니다. LED 면적 자체는 네배 정도, 가로 세로 두배씩은 되는 듯합니다. 실제로 최대밝기도 190루멘, 400루멘으로 두배정도 차이가 납니다.)

같이 구매한 GLO TOOB 제품들과 같이 몰리에 걸어봤습니다.

클립이 단단한 편이어서 한 번 몰리에 걸리면 분실 우려는 없을 것 같아서 좋습니다.

GLO TOOB는 왠지 빠질수 있을 것 같아서 택링크에 걸어줬습니다.

제가 구매한게 마지막 상품이거나 제 다음에 한 분 정도 더 사셨을텐데..

저렴하게 좋은 제품 살 수 있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