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패치는 언제부터인가 매우 흔해졌지요. 여기 이용하시는 분들 대부분 하나 이상은 구비하고 계실만한 테마이고 뭣보다도 몇년전부터 현역 장병들 역시 전투복에는 부착을 하고 다니게 됐으니.. 뭐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만 문제는 이렇다보니 좀 식상해보일수도 있다는 점인데요.
일반적인 태극기 패치 유사색상(코요테)과 비교컷
위 사진으로 보시듯 올곧고 점잖은 느낌의 태극기가 다이나믹 코리아로 바뀌는 것을 보여주지요.
얼핏 상당히 다른듯 하면서도 태극과 사괘라는 태극기의 요소는 다 제대로 들어가있고, 특히 태극은변형이 심한듯 해도 오히려 복고적인 요소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초창기의 태극기 중 한가지
이렇듯 신/구의 조화, 대한민국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듯한 디자인, 태극기인듯 아닌듯한 미묘한 개성이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봅니다. 상당히 만족스럽고 조만간 원색 버전 비롯해서 다른 색상들도 수집하게될 것같네요.
사막 패턴 의류에 부착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