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건 지퍼백 포장이네요...ㅎㅎㅎ(포장지도 나름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겠어요)
꺼내기도 전에 색감을 보고 왠지 잘샀다는 느낌이 살짝 듭니다...
상품상세설명을 제대로 안봐서 그랬는지 팔 양쪽에 지퍼포켓이 다 있는줄 알았네요...
하지만, 왼쪽에만 있어도 상관이 없으므로 패쓰..ㅎㅎㅎㅎㅎ
벨크로는 직사각형이 아니고 소매부분쪽이 약간 짧습니다...
상단부분이 약 6.9센티 하단부분이 약 6센티에 세로길이는 약 9센티정도 됩니다...
늘상 그랬듯이 블랙색상으로 구매를 할까 하다가 이왕이면 다른색상도 입어보자는 마음에 과감하게 그린색상으로 구매를 했는데요...
오히려, 블랙보다 훨씬 더 낫다는 느낌이 드네요...상품설명사진과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목부분과 소매끝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블랙과 브라운 그린이 적절하게 섞여있는데요...
오히려 그린보다는 브라운계열의 색상이 더 많이 보입니다...
스네이크 카모패턴은 첨 구입하는거라 기대반 호기심반으로 구매했는데 색감이 생각보다 좋고 패턴도 맘에 드네요...실제로 착용하고 거울앞에 서봐도 어색하거나 왠지 입고싶지 않는 그런 느낌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왼쪽 포켓에 담배를 넣어봤습니다...지퍼가 조금 짧아서 담배를 넣을때 대각선으로 넣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포켓내부는 생각보다 넓더군요...담배갑이 들어가서는 여유가 있습니다...
제품을 받고 혹시나 봉제불량은 없는지 다른 하자는 없는지 확인하다가 특이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왼쪽소매의 포켓인데요....바느질이 아닌 접착방식이었습니다...
포켓자체도 소매에 접착방식으로 붙어있지만, 지퍼도 포켓에 접착방식으로 붙어있어요...
새옷이니깐 괜찮겠지만, 여름옷이다 보니 세탁을 자주할텐데 혹시나 접착된 포켓이 떨어지진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네요...(벨크로는 봉제방식입니다)
밑단부분에 잉크인지 매직인지 몰라도 살짝 묻어서 안쪽으로 얼룩져 있는것만 빼고(그것도 아주 작은거라 패쓰~~ㅎㅎㅎ) 아주 만족합니다...
저는 키 175에 상의 95사이즈를 입는데요(아주 약간 타이트하게 입는편인데 가끔 겨드랑이 밑이 좀 끼는 옷들이있어요)
착용샷은 어정쩡한 시간에 입고 햇볕이 반대쪽으로 반사가 되는판에 화질이 영 좋지 못하네요...
여러 메이커마다 S사이즈라 하더라도 팔길이 어깨너비 기장 가슴폭이 다 제각각이라 딱히 차이점을 말할 순 없지만 이 제품의(데저트, 블랙, OD, A-TACS 색상) 사이즈 조견표대로라면 보통 S사이즈의 옷들보단 아주 쬐~~끔 큰편에 속합니다...(5.11 제품들 중에서도 S사이즈인데도 종류별로 다 크기다 다르죠)
이 옷은 어깨봉제라인이 없는 형태라 목에서부터 팔길이가 36 가슴단면 51 기장67인데
가슴폭도 겨드랑이 아래쪽이 타이트함이 없이 적당하구요...
기장도 너무 길지도 그렇다고 짧지도 않고 딱 제가 좋아하는 사이즈입니다...
(다만 사이즈 조견표에서 S과 M 사이즈의 차이가 별로 없어서 대부분 구매하시는 분들이 고민을 많이 할것 같은데요, 키는 저와 비슷하거나 작은키에 속하되 약간 근육형이면 M사이즈를 저처럼 마른편에 속한다면 S사이즈를 구매하시면 될거 같아요)
게다가 팔길이는 팔꿈치 접히는 부분에서 대략 2~3센티정도 위에 위치하는데요...너무 길지도 않고 너무 짧지도않고 전체적인 사이즈가 적당하니 맘에 딱 듭니다...
오른쪽 사진은 쿨맥스소재 옷감의 특성을 나타내주는 비침정도를 찍은 사진입니다...
포스트엑스 쿨맥스 셔츠보다는 좀더 촘촘한 구조이긴 하지만, 통풍성은 뒤쳐지지 않네요...
또한 신축성이 뛰어나서 활동에 제약도 거의 없는편이구요...
가슴팍에 있는 펜꽂이는 없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ㅎㅎㅎ 옷을 좀 싼티나게 만드는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ㅎㅎㅎ
옷을 입었을때는 잘 몰랐던 부분인데...옷을 벗을때 양쪽의 벨크로가 약간 성가시게 하네요..
반팔이나 일반 티셔츠에 벨크로 달린 옷은 한번도 입어보지 않아서인지 차츰 익숙해지겠지요..
디테일한 상품평을 작성해주셔서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굿굿!
해당 적립금 지급해 드렸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