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식량이 대표주자인 미군 mre는 먹어 보지 못하고 주로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구입한 국군용 전투식량과 민수용으로 출시된 제품만 아웃도어 활동시 이용하다 플래툰에서 본 제품에 대한 언급이 있어 눈독을 들이고 있었는데 넷피엑스에서 딱 입고 해주었네요.

소시지 캐서롤이 궁금했는데 벌써 품절이나 가장 만만해 보이는 꾸스꾸스 닭요리, 닭고기 커리, 바스크식 닭요리 3개를 구입했습니다.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프랑스 음식이라 궁금하긴 하지만 나중에 야외에서 제대로 먹어 보기 위해 참아야겠습니다. 그리고 보니 출시된 메뉴 중 3개가 닭이 주재료이네요. 프랑스도 닭을 좋아하는건지.....

각 제품 상단에는 일반적인 캔 제품처럼 원터치로 되어 있습니다. 혹시라도 힘 조절을 잘못하면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겠네요. 측면에는 유통기한이 표시되어 있는데 2018년 11월까지라 여유 있습니다. 제품마다 약간 표시 방법은 틀리네요.

미군의 mre처럼 물을 부어 가열 하는 방식이 아니라 한편으로 불편 할 수 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직화로 가열하는 것이 더 맛있겠지요. 집에서는 가스렌지에 가열해도 될 듯합니다.

일반적인 전투식량과 달리 별도의 그릇이나 스푼이 없기 때문에 간편한 식기 정도는 미리 준비해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