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의 적립금을 탐하는 목적이 아님을 미리밝힙니다.
전 서바이벌 동호회나 기타 밀리터리 취미를 가진 사람은 아닙니다.
다만 앞에서도 밝힌대로 특이한 구조의 가방을 좋아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죠.
일단 우연히 네피엑스 사이트를 알았고 몇가지를 구매하였습니다.
처음 이녀석을 봤을땐 뭐하는 가방인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가장 유용한 사용은 라이플을 장착하고 이동할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몇 가지 결속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아 일반적으로 가방은 참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등산에 처음 가지고 가기로 하였으며 가방위쪽의 주머니에는 구급약품들을 넣었고 지갑은 주머니 안쪽에 넣었습니다. 보기와 달리 영어사전정도의 수납공간이 있더군요.
학생중 한녀석이 가방 신기하다면서 자꾸 따라다니고 있었습니다.
모자는 일반적인 정글모(갈색)가 있었는데 의외로 잘 어울렸습니다.
카멜백 물병 파우치는 처음에 수통처럼 밑에 달았다가 귀찮아 오른쪽 가슴으로 위치를 바꾸어 보았는데 보이는 것과 달리 가슴쪽에 무언가 있다는 것이 심리적 안정감이 들었습니다. 생수500짜리를 사서 넣었는데 그닥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가방은 가볍고 재질도 좋은 것 같아 가벼운 등산에서 사용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방은 가볍고 심플하며 결속할 곳이 많아 다른 장비와 같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가방이 주는 디자인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너무 군용 얼룩무늬가 많으면 동호회나 특별한 곳이 아니면 가끔 장소에 따라 잠시 고민이 있는데 코요테 색은 어느자리나 무난히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 생각)
자동차 트렁크에 넣고 다니면서(평소 몇가지 장비를 계속 묶음세트로하여) 가벼운 당일치기 등산이나 낚시 사이클에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