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물건은 비싼 값을 합니다. 싼 건 이유가 있지만 비싼 건 이유가 없다고 하죠. 쓰다보면 그 가치가 드러나는 법이니까요. 5.11의 제품이 그렇습니다.
택라이트 프로 반바지도 그렇습니다. 손목 이상으로 쑤욱 들어가는 양측 호주머니와 열쇠나 펜, 멀티툴 같은 도구를 넣기 좋은 전면 포켓.
튼튼한 엑스박스 재봉이 된 벨크로 덕분에 뛰고 굴러도 물건이 떨어지지 않는 카고 포켓.
오른쪽의 D링은 카라비너부터 고리까지 결속할 수 있는 만능입니다.
뒷면의 엉덩이 주머니 2개도 호주머니와 마찬가지로 상당한 깊이감이 있어 편리합니다. 벨크로 처리로 앉고 일어서는 과정에서 내용물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세심함도 돋보입니다.
오른쪽 뒷면의 스트랩도 굉장히 넓은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재질과 마감을 살펴보자면 재질은 굉장히 질기고 방수, 방오처리가 되어있는 립스탑 재질입니다. 굉장히 험하게 입어도 주름이 확실히 덜합니다. 마감도 나일론 실로 아주 제대로 재봉되어있어 어디가 뜯어지거나 터질 염려도 없습니다.
구매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다른 곳에서 여러 옷 사입어봤는데 이만한 녀석이 없네요.
안전이 우선입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아웃도어 생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