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여행지에 가져갈 부니 햇 종류가 필요하던 차에
할인에 들어간 5.11 제품으로 하나 질렀습니다.
(할인 소리에 되게 약한 사람인가봅니다.)
군대에서도 머리와 발 사이즈 때문에 고생했던 사람이라
피복류를 살때는 항상 사이즈부터 보는데 마침 이 부니 햇에는
알맞는 사이즈 구분이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실물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고급스러운 느낌도 있어
더욱 마음에 들더군요.
첫 사진에 보면 정면에 이상한 부품이 하나 붙어있습니다.
상품에 포함된 건 아니고, 기왕 1인치 규격 루프도 달려있고
택티컬이라는 이름도 붙어있으니 어떻게 커스텀을 해볼까
고심한 결과인데...
프린스톤 테크제 헬멧라이트용 잉여파트로
헤드라이트 대응 모델화 시켜봤습니다.
과연 이 모자를 야간에 쓸 일이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루프가 부드러워서 저런 종류의 클립을 장착하기 쉽다는 것도
장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 힘을 받아 발전하는 넷피엑스가 되겠습니다. 상품평 대단히 감사드리며 해당 적립금 지급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