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비상식량 생산회사 MSI에서 만든 비스킷입니다. 기다리던 물건이 들어와서 바로 구입해서 먹어보았지요.
크기비교용으로 둔 패치와 비교를 해 보시면 알겠지만 크기는 일반 과자로 팔리는 비스킷과 비슷합니다.
프랑스군 식량 RCIR에 들어가는 비스킷과 비교입니다. 크기는 비슷비슷 합니다.
뜯어보고 가장 먼저 놀란것은 제품 자체가 밀봉되어 있어 뜯자마자 '푸쉭' 하는 소리가 들린다는 점이였습니다. 밀봉이 잘 되어 있으니 유통기한 걱정은 없습니다.
비스킷을 뜯으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총 16개의 비스킷이 들어가 있고, 맛은 평범하게 맛있습니다. 가장 비슷한 맛이라면 위에 같이 찍은 프랑스군 비스킷의 시리얼맛. 혹은 소금맛에서 소금기를 줄여 부담 없어진 느낌? 한국에서 먹은 것 중에서는 가장 비슷한건 역시 건빵입니다.
맛있고, 오랜 시간 보존이 가능하다는 점은 상당한 장점이지만 이 제품에는 하나의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개별 포장이 안되어 있어서 남으면 보관하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집에서야 남은 밀폐용기에 넣으면 되지만 극한의 상황에서는 조금 난감하죠.
개인적으로 해당 물건은 정말 비상시를 대비해서 비축해 두는 용도로 추천드립니다. 밀폐되어 있어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니까요. 다양한 맛과 개별포장이 되어 있는 것을 원하신다면 RCIR 아미 비스킷 쪽이 더 좋으실겁니다.
안전이 우선입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아웃도어 생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