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휴대용품들을 넣고 다닐만한 힙색과 웨이스트백 등등을 찾아다녔지만 결국

찾지 못했는데 이번에 넷피엑스에서 제가 찾아다녔던 제품을 딱 찾았네요.

주머니처럼 생기지도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고
몸에 딱 달라붙어서 다른 물건에 걸리적 거리지도 않게 컴팩트한 사이즈에
최소한의 물건을 담아 다닐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번에 록데월드 다녀왔는데 이 가방 정말 요긴하게 잘 써먹었습니다.
몸에 착 달라붙어서 몸에서 떨어지지도 않고 주머니에서 흘러나올만한 물건은
그냥 여기에 다 쑤셔넣고 놀이기구를 탔네요.

보시는 바와 같이 사이즈 조절 버클이 두개가 있는데 오른쪽 사이즈 조절 버클은
기본적인 고정 길이를, 왼쪽 조절 버클은 신속하게 내 몸에 딱맞게 조절 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사이즈가 너무 컴팩트 했는지 장지갑도 아닌 일반 지갑이 간신히 들어가는 사이즈 입니다.
그냥 이 가방 자체를 지갑처럼 써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허리, 가슴, 등 등 원하는 위치에 메고 다닐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다만 제품을 처음 꺼냈을때 싸구려 화학제품 냄새가 납니다.
기관지 안좋은 분들은 조심하세요.
냄새가 좀 많이 역합니다.
저는 페브리즈로 적셔서 베란다에 걸어놨습니다.

그 외에는 큰 문제는 없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