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산행을 준비하면서 [YUZEX] Survival Watch를 구매했습니다.
일단 크기가 상당히 큽니다.
제 손이 좀 작은 이유도 있지만 시계 자체가 상당히 크네요.

전체 외관과 함께 착용 사진을 보시죠.

파라코트와 나침반, 온도계등이 붙어 있다보니 클수 밖에 없는데

그건 큰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쉬운것은 나침판과 온도계.

나침판 내부에 공기방울이 있어서 나침판의 방퍙판을 누르는 현상이 발생하여

나침판 기능이 전혀 안되고 있습니다. 이 시계의 목적상 나침판, 온도계, 파이어스타터등은

매우 중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하고 특히 나침판이 시계에 붙어 있어서 유용하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동작을 하지 않다보니 많이 아쉽습니다.

온도계에도 공기방울이 있지만 온도계에서 공기방울은 큰 문제는 안되지만

아쉽게도 온도가 맞지 않는군요.

이때 실내 온도가 22도 정도였는데 온도계는 거의 30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시계 전체 기능은 시간,요일, 알람, 스톱워치 등이 있으며 야간에 디지털 시간은 버튼을 눌러서

볼수 있는데, 바늘의 야광 기능은 매우 약합니다.

가격면에서는 상당히 매리트가 있는 제품이지만 나침판과, 온도계등의 기능 미달이

참 아쉬운 제품입니다.

나침판과, 온도계만 정삭동작한다면 가격대비 성능, 효율성등에서는 월등한

제품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