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비 성능은 좋은 제품입니다. 책가방으로 쓰기도 넉넉한 용량이고 여름 비박 산행시에도 몰리를 이용해 좌우 뒷쪽에 파우치나 밸크로 스트레치코드를 달아주면 확장으로 충분히 사용 가능한 크기라 생각합니다. 바느질도 튼튼하게 박혀있고 디자인도 다른 택티컬 배낭보다 무난하다는 생각 입니다. 아쉬운점은 기본 외부포켓 양쪽 물병 포켓 마저 없다는 것인데 몰리에 파우치를 달면 해결될것 같습니다. 가장 아쉬운 가방의 맨윗쪽과 바닥에 몰리가 없고 웨빙스트랩이 없어 물건을 달기 힘들다는점 허리벨트가 가방의 용량에 비해 약간 부실하다는 점 등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제 가방만의 문제인지 가방앞쪽 포켓의 박음질 원단 재단이 이상한 부분도 있었고 등판 미끄럼 방지부분이 좌우 대칭이 안맞는 등의 단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방 어깨끈은 위아래 좌우 폭이 정확하여 착용시 전혀 틀어짐이 없어 그냥 사용합니다. 종합적으로 가격을 생각하면 이해 할만한 수준의 완성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