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사에서 "뚝배기 브레이커"라면서 몽키 피스트가 소개된 걸 보고 저도 호기심에 하나 구매를 해봤습니다.
간단하게 뚝배기 브레이커를 살펴보죠.
포장은 간결합니다. 내부에 스페이버 텍이 하나 달려있고 끝이네요.
굉장히 크기가 작습니다. 원래 이거보다 큰 제품도 있지만 현재는 품절이군요.
보기보다 무게는 조금 나갑니다.
문론 절대로 무겁다고 할 순 없지만요. 매듭이 쇠구슬을 깔끔하게 감싸고 있는 모습입니다.
몽키 피스트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네요..ㅎㅎ
받고 나서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쇠구슬이 자성이 있는 걸 알았습니다.
강한 자성은 아니라서 완벽하게 매달리지는 못합니다.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남성의 힘으로 내려치면 어느 정도 타격을 줄 순 있겠다 싶네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뚝배기 브레이커 라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끽해야 날치기범을 위협하는 정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자칫 잘 못 하면 오히려 괴한의 성질만 더 건드리는 역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_-;;;
여성들의 안심 귀갓길 아이템으로선 많이 부족합니다.
가방의 데코레이션 아이템이나 비상용 파라코드로써 사용하기는 좋을 것 같습니다.
여차하면 구슬은 포캣 샷 용도로....는 좀 무리일까요...
나름 재미난 아이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