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은 상품 설명 사진에 나오듯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좀 엉성하게 생긴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양쪽의 끈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조정하면서 파우치의 안쪽 넓이를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뒷면의 몰리 연결부 입니다.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두개의 부분이 손으로는 안 열립니다.
아래쪽의 탭이라고 쓰여진 부분을 일자 드라이버 같은 납작한 것으로 살짝 들어 주면 열리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닫으면 또 손으로는 안 열립니다. 단단하게 결속이 된다는 얘기죠.
5.11 MOAB 6 옆쪽에 연결한 모습입니다. 등산하면서 사용하려고 조합을 해 봤습니다. 단단하게 잘 결속이 되고 지지도 안정적입니다. 가방 자체가 슬링이기 때문에 물통의 무게 때문에 한쪽으로 쏠리는 문제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미 가방이 한쪽으로 쏠려 있어서 그 쏠리는 방향을 잘 생각해서 파우치 위치를 결정해 주면 되죠.
전체 모습 입니다. 가방과의 크기 비율도 적당하고 아무 가방이나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재질도 튼튼합니다. 물통을 넣고 위쪽의 끈으로 물통을 사진에서 처럼 고정을 하면 큰 움직임에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파우치 자체가 물통을 잘 잡아주는 것은 물론이고요.
한가지 걱정 되는 것은 사용된 끈의 내구성인데... 일단은 질겨 보이긴 하는데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써보면서 알게 되겠지요.
아무튼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