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OD 색상도 구입했고 입어보니 마음에 들어 검정 색상을 재구매를 했습니다.
장점은 가슴 포켓과 팔 포켓이 좌우 균일하게 달려있고 팔목 시보리에 엄지를 끼워 장갑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신축성 있는 천이 있어 손목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막아줍니다.
벨크로 패치를 따로 동봉하여 주니 의류에 벨크로가 너무 부담스러워 일상에 입기 힘드셨던 분들에게도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단점으로는 가슴 품 사이즈는 매우 크게 나왔지만 팔 길이는 짧게 나왔다는 것입니다.
나그랑 제품으로 보통 가슴 품 사이즈를 보고 구입하는데 꼭 팔 부분이 짧으니 잘 확인하여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안쪽 박음질이 약간 너저분한 경우도 있어 이 부분도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만 외부는 양호합니다.
저는 평소 100~105를 입는데 작년에 구입한 OD 색상의 S사이즈를 구입했다 가슴 사이즈는 넉넉한데 팔이 짧아 M사이즈로 교환한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M사이즈는 팔 길이가 딱 맞습니다. 하지만 위에 장점으로 언급한 시보리에 장갑 형태의 신축성 있는 부분을 엄지 손가락에 끼면 팔을 머리 위로 들기가 힘들어집니다.
아무래도 이 부분은 잘 사용을 못 할 것 같아 바람막이용으로만 써야 할듯합니다.
그렇다고 팔 길이 때문에 L사이즈를 구입하면 S사이즈도 가슴 품이 넉넉하고 M사이즈는 더 넉넉한데 무리수 같아 M사이즈로 만족합니다.
참고하여 구입하시라고 최대한 자세하게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