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바지는 잘 입지 않는 편이지만 저번 EMT 반바지에 이어 소노라 반바지도 주문해봤습니다.
사실 EMT 반바지는 상당히 험한 작업을 할때나 어울릴 정도로 두꺼운 편인데,
소노라 반바지는 아주 가볍고 얇으며, 시원한 느낌입니다.
입어보고 바로 느낀 것은 여름엔 EMT 반바지보다
소노라 반바지를 입게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것만이 아니라, 양쪽 옆에 벨크로 개패식 카고 포켓도 있고,
왼쪽 카고포켓 위에는 지퍼 포켓도 있습니다.
또한 상단의 옆주머니 역시 단순 주머니 뿐 아니라,
동전이나 열쇠등을 보관할만한 벨크로 개패식 포켓도 함께 위치해 있습니다.
거기에 뒷주머니 역시 벨크로 개패식 포켓이 하단에 위치해있습니다.
안쪽을 확인해보면 포켓쪽은 메쉬 재질로 되어있고,
바지의 개패는 지퍼와 편리한 똑딱이, 그리고 추가적인 보통의 단추로 할 수 있습니다.
남은 사이즈 중 가장 작은 것이 36이라 36으로 주문했는데, 넉넉한 편입니다.
물론 여름에 편하게 입을 바지이기 때문에 타이트하지 않아 좋습니다.
잘 입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