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티컬 덕후인 아들은 기존 출근가방이 빵꾸나 새 출근 가방을 찾으시던 아부지께 이 가방을 선물하는데....
일단 아부지 반응은 뭐하러 돈쓰냐..이러시면서도 매우 흥미로워하시며 가방의 이곳 저곳을 살피신다..적당한 주머니 구성과 가운데 통짜 공간은 아무거나 쑤셔넣거나 던져넣기좋고 사이드 물병 포켓을 좋아하신다. 특히나 이런 스타일 가방에 레인커버까지 포함된거까진 오버스럽지만 마음에 들어하시는 눈치다. 튼튼하게 만들어졌다며 칭찬하시고 잘들고 다니신다. 현명한 소비였던거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