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cm/96kg(현재는 89kg)/S/처음에는 약간 딱 맞는 듯 하다가도 입다보면 약간 늘어나 적당해졌습니다.
14년도 쯤에 처음 사서 입고, 계속 애용하고 있는 5.11 택티컬의 기본 티셔츠입니다.
14년도에 처음 사용했을 적에는 기장이 너무 길어서 불편하게 느껴졌는데, 지금은 반대네요. 당시에는 셔츠를 밖으로 내어 입었는데, 그 때 바지의 주머니까지 가려버리는 기장이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셔츠를 넣어입게 되면서 오히려 이게 장점으로 작용하네요. 기장이 길어서 셔츠가 바지 밖으로 빠져나오는 일 없이 깔끔하게 있습니다.
여름에 입는 것 외에도, 봄/가을/겨울에도 긴팔 상의 안에 받쳐입는 용도로도 잘 쓰고 있습니다. 다만 크루 넥 디자인때문에, 드레스 셔츠 등의 첫 단추를 풀고 입는다면 안쪽 티셔츠의 목 부분이 드러나보일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할 부분이네요.
고가의 기능성 소재를 쓰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가성비가 좋고 편하고, 딱히 빠지는 부분도 없는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